“‘버닝’은 카롤린 칼송의 삶의 철학이 시적으로 표현 된 현대무용”

기사승인 2016.09.27  12:28:4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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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시댄스 초청작 ‘카롤린 칼송 무용단’ 단편들에 출연하는 무용수 원원명


[정컬처=정다훈 기자]

"끝까지 타오른 뒤 순환하는 우리들의 삶을 담은 무용”

무용수 원원명이 제19회 서울세계무용축제(SIDance시댄스)초청작, 2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되는 카롤린 칼송 무용단  <단편들> (What did you say?, 바람여인, 타오르는) 무대에 오른다.

   

26일 오후 강남역 근처 카페에서 문화신문 정컬처와 만난 무용수 원원명은 이번에 선 보이는 ‘타오르는(burning)’에 대해 ’동양적인 사상으로 우리 사회 현실을 꿰뚫는 카롤린의 삶의 철학이 시적으로 표현 된 작품이다“고 말했다. ‘타오르는(burning)’은 2015년 ‘Festival June Events, Théâtre du Soleil’에서 관객을 만난 바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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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‘타오르는(burning)’은 하나의 불씨가 타고 꺼지며 정화되는 삶, 즉  '순화'의 과정을 담고 있어요. 불장난 같은 우리들의 삶처럼 정적이면서도 동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작품입니다. 기술적인 부분이 아닌 인간애 쪽에 좀 더 무게가 실려 있는 카롤린의 신작입니다.”

   
▲ 원원명은 "카롤린은 한 마디로 ‘바다’ 같은 사람이다"고 말했다.

원 무용수와 카롤린과의 인연은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. 한국을 떠나기전부터 카롤린을 꼭 만나 보고 싶었던 원명씨는 카롤린 칼슨의 창작공간이자 무용 단체가 소속되어 있는 아뜰리에 드 빠리( Atelier de Paris)로 행선지를 정하게 된다.

카롤린과 첫 공연은 2004년 6월, 프랑스 빠리의 까투셰리의 소재해 있는아쿠아리움 극장  ( Théâtre de l’Aquarium Cartoucherie – Paris )에서 선 보인 ‘찻집의 호랑이들’(Tigers in the tea House‘이다. 그 후로 항상 캐롤린과 프로젝트를 구상해 나갔다고 한다.

   
▲ 무용수 원원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.

원 무용수는 카롤린 칼송을 ‘바다’로 빗대어 표현했다.

“전 카롤린이 너무 좋습니다. 카롤린은 한 마디로 ‘바다’죠. 젊은 친구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강력하고 거침없는 창작 에너지를 소유하고 있는 분이죠. 또한 동양적인 미를  느끼고 바라 볼 수 있는 정서를 가지고 있습니다.

아직도 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들려고 하는 카롤린의 열정을 좋아합니다. 긴 시간 동안 상대에 대한 신뢰와 예술적 가치관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해요. “

마지막으로 그는 “지금도 우리는 서로 만나면 와인 한잔, 에스프레소 한잔에  울고 웃으며 수만가지 감정을 서로 교환하며 시간을 보낸다.”며 각별한 교감에 대해 말했다.

한편, 국제무용협회(CID-UNESCO)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19회 서울세계무용축제(SIDance2016)가 9월 24일 토요일부터 10월 15일 토요일까지 22일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,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, 소극장, 신도림 디큐브시티 내 디큐브광장에서 열린다.

##보다 자세한 인터뷰 기사는 추후 공개 될 예정입니다.

[사진=정컬처 ]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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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다훈 기자 ekgns44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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